이미 2024년의 2월이 다 끝나가는 마당이지만, 그래도 아직 10개월의 시간이 남았고 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, 무얼 하고 싶은지 기록해 두어 이를 지켜나가려고 한다.
1. 2023 회고
작년 목표는 딱 하나, 취업이었다. 2022년까지 학생회, 동아리 등 여러 활동을 마무리하고 작년은 본격적으로 구직 활동이라는 것을 시작한 해였다. 운 좋게도 학부 졸업 전에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할 수 있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초보 개발자로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.
하반기부터 시작한 취준이라 제대로 완벽히 준비된 것 같지도 않고, 세부적으로 본다면 작년 한 해를 알차게 보냈는지는 잘 모르겠다. 하지만 연말에 SSAFY 11기도 합격했고, 다우기술에도 최종 합격해서 한 해를 잘 갈무리한 것 같다. (아무리 생각해도 취업은 8할이 운이 맞는 것 같다.)
아직 스스로 한 사람의 개발자로서 맡은 바 업무를 바로 잘해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. 그렇기 때문에 2024년은 초보 개발자 딱지를 떼고 프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발판이 되는 한 해가 되었음 한다.
2. 2024 목표
" Javascript & Vue 공부하기 "
회사에서 주로 쓰이는 스택은 Java/Spring 백엔드와 JS/Vue 프론트엔드이고, 풀스택으로 일한다. 지금까지 나는 주로 백엔드 개발만 주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주어진 명세를 구현할 수 있게 회사에서 제공하는 인프런 강의와 개발 서적 등을 활용해서 공부할 계획이다.

" Java & Spring 깊게 공부하기 "
내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는 Java와 Spring으로 작성한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. 그래서 내가 이를 잘하냐? 라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. 지금 내 실력은 이를 "사용할 줄 안다" 정도인 것 같다. 이펙티브 자바, 병렬 프로그래밍 등 Java와 관련된 책과 강의 등을 보면서 좀 더 깊은 Java에 대해 학습하고, Spring에 대해서도 겉핥기 식이 아닌 동작 방식에 대한 확실한 이해, 코드 까보기 등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하며 이를 실무에 녹일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할 계획이다.
" 데이터베이스 깊게 공부하기 "
명색이 서버 개발자를 희망하는 놈인데 CS중에서 데이터베이스가 가장 자신이 없다. 서비스의 성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설계하고, 쿼리를 어떻게 짜느냐이다. 기본기(CS)를 탄탄하게 다져놔야 후에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 이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데이터베이스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공부할 계획이다.
" 최소 1인분,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 "
위에 말했던 계획들은 모두 올해 신입 개발자로서 팀에서 1인분을 해내기 위한 초석이다. 회사는 해당 구성원이 그 사람에게 준 급여를 포함한 모든 금전적인 지원 그 이상의 가치를 회사에게 가져다주길 원한다. 그리고 0년차 신입 개발자는 보통 0.x인분도 아닌 (-)인분을 한다고 한다. 결국 회사는 길게 보고 그 사람이 1인분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하고 그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다. 그렇기에 최대한 회사에게 손해를 주는 구간을 빠르게 넘겨 최소 1인분을 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것이 나의 올해 최선의 목표이다. 온보딩 교육이 끝나고 개발에 들어갔을 때 바로 팀에 1인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 하지만 위의 목표를 기반으로 착실히 기반을 다져 올해 안으로 1인분을 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.
" 일상 루틴 견고하게 다지기 "
회사를 다니다보니 확실히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. 그렇기 때문에 하루를 보내는 시간을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, 기존에 사용하던 하루 일과표나 todo 등을 더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.
루틴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닝 루틴이다. 퇴근 후 운동을 다녀오려고 하면 시간도 부족하고 의지도 떨어져서 출근 전에 1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다녀오고 있는데, 아침에 1시간 더 일찍 일어나는게 쉽지가 않다. 이런 루틴들을 몸에 최적화시켜 자동으로 할 일을 마치게 만들어서 저녁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. (그래도 수면시간은 충분히 가져야겠다.)
" 경제와 재테크 공부하기 "
이제 고정급여가 생겼으니 전처럼 자잘자잘하게 투자하는 것이 아닌 제대로 투자에 대해서 공부해서 자산을 불리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. 물론 업무에 필요한 공부가 우선이고, 초반에는 투자보다는 저축을 우선으로 하고 여유가 생겼을 때 경제와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며 고정 저축 이외의 자산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.
이미 2024년의 2월이 다 끝나가는 마당이지만, 그래도 아직 10개월의 시간이 남았고 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, 무얼 하고 싶은지 기록해 두어 이를 지켜나가려고 한다.
1. 2023 회고
작년 목표는 딱 하나, 취업이었다. 2022년까지 학생회, 동아리 등 여러 활동을 마무리하고 작년은 본격적으로 구직 활동이라는 것을 시작한 해였다. 운 좋게도 학부 졸업 전에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할 수 있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초보 개발자로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.
하반기부터 시작한 취준이라 제대로 완벽히 준비된 것 같지도 않고, 세부적으로 본다면 작년 한 해를 알차게 보냈는지는 잘 모르겠다. 하지만 연말에 SSAFY 11기도 합격했고, 다우기술에도 최종 합격해서 한 해를 잘 갈무리한 것 같다. (아무리 생각해도 취업은 8할이 운이 맞는 것 같다.)
아직 스스로 한 사람의 개발자로서 맡은 바 업무를 바로 잘해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. 그렇기 때문에 2024년은 초보 개발자 딱지를 떼고 프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발판이 되는 한 해가 되었음 한다.
2. 2024 목표
" Javascript & Vue 공부하기 "
회사에서 주로 쓰이는 스택은 Java/Spring 백엔드와 JS/Vue 프론트엔드이고, 풀스택으로 일한다. 지금까지 나는 주로 백엔드 개발만 주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주어진 명세를 구현할 수 있게 회사에서 제공하는 인프런 강의와 개발 서적 등을 활용해서 공부할 계획이다.

" Java & Spring 깊게 공부하기 "
내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는 Java와 Spring으로 작성한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. 그래서 내가 이를 잘하냐? 라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. 지금 내 실력은 이를 "사용할 줄 안다" 정도인 것 같다. 이펙티브 자바, 병렬 프로그래밍 등 Java와 관련된 책과 강의 등을 보면서 좀 더 깊은 Java에 대해 학습하고, Spring에 대해서도 겉핥기 식이 아닌 동작 방식에 대한 확실한 이해, 코드 까보기 등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하며 이를 실무에 녹일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할 계획이다.
" 데이터베이스 깊게 공부하기 "
명색이 서버 개발자를 희망하는 놈인데 CS중에서 데이터베이스가 가장 자신이 없다. 서비스의 성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설계하고, 쿼리를 어떻게 짜느냐이다. 기본기(CS)를 탄탄하게 다져놔야 후에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 이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데이터베이스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공부할 계획이다.
" 최소 1인분,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 "
위에 말했던 계획들은 모두 올해 신입 개발자로서 팀에서 1인분을 해내기 위한 초석이다. 회사는 해당 구성원이 그 사람에게 준 급여를 포함한 모든 금전적인 지원 그 이상의 가치를 회사에게 가져다주길 원한다. 그리고 0년차 신입 개발자는 보통 0.x인분도 아닌 (-)인분을 한다고 한다. 결국 회사는 길게 보고 그 사람이 1인분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하고 그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다. 그렇기에 최대한 회사에게 손해를 주는 구간을 빠르게 넘겨 최소 1인분을 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것이 나의 올해 최선의 목표이다. 온보딩 교육이 끝나고 개발에 들어갔을 때 바로 팀에 1인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 하지만 위의 목표를 기반으로 착실히 기반을 다져 올해 안으로 1인분을 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.
" 일상 루틴 견고하게 다지기 "
회사를 다니다보니 확실히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. 그렇기 때문에 하루를 보내는 시간을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, 기존에 사용하던 하루 일과표나 todo 등을 더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.
루틴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닝 루틴이다. 퇴근 후 운동을 다녀오려고 하면 시간도 부족하고 의지도 떨어져서 출근 전에 1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다녀오고 있는데, 아침에 1시간 더 일찍 일어나는게 쉽지가 않다. 이런 루틴들을 몸에 최적화시켜 자동으로 할 일을 마치게 만들어서 저녁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. (그래도 수면시간은 충분히 가져야겠다.)
" 경제와 재테크 공부하기 "
이제 고정급여가 생겼으니 전처럼 자잘자잘하게 투자하는 것이 아닌 제대로 투자에 대해서 공부해서 자산을 불리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. 물론 업무에 필요한 공부가 우선이고, 초반에는 투자보다는 저축을 우선으로 하고 여유가 생겼을 때 경제와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며 고정 저축 이외의 자산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.